키움증권은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 키움증권, 하반기 신입사원 부문별 채용으로 뽑는다

이번 채용은 부문별로 신입사원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공고를 올려 지원자를 모집하는 수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투자운용 △기업금융 △구조화 금융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채용은 서류전형 및 1ㆍ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합격자는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거쳐 내년 상반기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유경오 키움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우수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영입하고자 부문별 채용을 시행하게 됐다"며 "해당 직무에 남다른 열정이 있는 지원자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점포 영업 중심의 경쟁사와 다르게 새로운 인터넷 플랫폼을 선도적으로 만들어 증권업 게임의 룰을 주도적으로 바꾼 기업이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에 공시된 보고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연봉대비 1인당 생산성에서 10대 증권사 중 1위에 올랐으며, 2018 회계연도 기준 키움증권의 1인당 연봉대비 순이익률은 371.8%에 달했다. 2018년도 말 기준 키움증권의 임직원 수는 724명으로 전년 대비 12.2%의 상승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