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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공공기관 최대규모 1,230명 하반기 신입사원 임용
  • 기사등록 2019-11-29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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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가 올 하반기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1천 230명을 신규 채용했다.


한국철도는 29일 대전 본사에서 하반기 공개채용으로 입사한 사무영업, 운전, 건축, 전기통신 분야 신입사원 49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사진 오른쪽)이 29일 대전본사에서 하반기 공개채용으로 입사한 신입사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종합격자 1,230명 중 차량, 토목 직렬 신입사원은 분야별 현장 직무 교육을 마치고 9월말과 10월말에 각각 임용됐다.


한국철도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연령, 학력, 성별 등 직무와 무관한 항목을 배재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필기시험과 면접 전형을 거친 뒤 신입사원을 선발했으며, 사회형평적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전체 채용 인원 중 230명을 고졸 인재로 선발해 취업 기회를 확대했다.


한국철도의 올 하반기 채용에는 4만1천14명이 몰려 평균 3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신입사원의 뜨거운 열정을 잊지 말고 철도를 이끌어나갈 핵심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여러분이 꿈꾸는 길이 한국철도의 미래이자 새로운 역사가 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마음껏 역량을 펼쳐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철도는 2018년부터 비정규직 675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철도기술자격증 무상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인이 운영하는 네일케어 서비스·노숙자 자활을 위한 역 주변 환경미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9일 국회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일자리창출분야 대상인 사회부총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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