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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너텍,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하다
  • 기사등록 2019-12-03 12: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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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너지 기업인 진에너텍이 지난 14일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였다고 3일 밝혔다.


▲ 진에너텍, 환경부 녹색기술인증 획득


녹색기술인증은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하여 미세먼지 저감, 기후변화 관련 기술의 인증을 통해 유망한 녹색기술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진에너텍은 하수슬러지와 톱밥을 혼합·성형한 하수슬러지연료탄을 국내 최초로 양산하는 데 성공하여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동서발전에 공급하고 있다.


펠릿형 하수슬러지연료탄은 우드펠릿(톱밥을 원기둥 모양으로 압축해 가공한 연료)과 품질 및 특성이 비슷하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우드펠릿을 대체하는 연료로 사용되고 있다.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배출권 확보, 수입산 우드펠릿 대체로 인한 외화절감 등 경제적 효과가 뛰어나다.


진에너텍은 8월 산업자원부 우수재활용(GR)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에 환경부 녹색기술인증 획득으로 정부 인증을 보유한 국내 최초·유일의 하수슬러지연료탄 제조기업이 되었다.


진에너텍 홍동욱 대표는 “진에너텍이 녹색기술인증과 GR인증 취득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고품질의 연료를 생산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에너텍은 하수슬러지연료탄 특허기술 7건 보유, 녹색기술인증과 GR인증 획득, ISO 9001 취득, 환경부 대형 국책연구과제 주관 등을 통해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바이오에너지 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슬러지연료탄 제조설비 설치·운영과 유럽·중동 등 해외시장 진출 등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펠릿형하수슬러지연료탄은 우드펠릿과 품질 및 특성이 유사한 국산 바이오매스(바이오에너지의 에너지원) 연료로, 전국에서 연간 420만t 이상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를 환경설비가 잘 갖추어진 발전소 연료로 재활용함으로써 하수슬러지를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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