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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전문 분야 인재 잡아라"... 경력직 채용시장 훈풍
  • 기사등록 2019-12-27 20: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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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 신입 공채는 줄어들었지만 경력직 채용시장에는 훈풍이 불고 있다.


삼성그룹(삼성SDI, 에스원, 삼성물산)과 더불어 롯데케미칼, 현대제철 등 주요 대기업에서 경력직을 충원하고 있는 것이다. 상반기 공채를 앞두고 우수 경력직 인재를 확보하고 신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포석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주요 대기업 경력직 채용소식를 엄선하여 전한다.


▲ (자료제공=인크루트)


가장 많은 부문에서 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인 곳은 삼성그룹으로, 에스원과 삼성SDI, 삼성물산(건설)에서 경력직 채용에 나섰다.


우선 에스원에서는 연구개발, 정보보안, 부동산 관리, 마케팅 등 4개의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채용 중이다. 자격요건으로는 연구개발직의 경우 학사 이상 졸업자로 해당 업무 경력 6년 이상인 자를 선발(단, 석,박사의 경우 경력기준 상이)하며, 그 외 필요역량 및 자격요건은 모집직무별로 차이가 있다. 전형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면접전형-채용건강검진-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마감은 다가오는 20년 1월 5일(일)까지다.


삼성물산(건설)에서는 본사 및 국내외 현장에서 근무할 건축설비/전기 분야 경력직을 모집 중이다. 모집분야는 M&E시공, 설계, 공정 부문이며, 설비시공, 공정관리 등 7개 직무를 선발한다. 이와 반면에, 삼성SDI에서는 ▲전략기획(사업개발) ▲PM 직무를 선발하며, 근무지는 경기 용인에 위치한 SDI 본사이다. 양사 입사지원은 1월 8일(수)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롯데케미칼에서는 공정/공무 엔지니어 경력직을 채용한다. 담당업무는 공정 엔지니어의 경우, 석유화학 Plant 건설 및 운전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공무엔지니어는 Plant 건설 및 설비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지원자격 공통으로 해당 관련 업무 3년 이상 경험자, 관련 전공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를 선발하며, 부두운영 및 공사관리 경력 5년 이상인 자, 공인영어회화 자격증 소지자, 관련업무 분야 자격증 보유자는 채용과정 중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월 3일(금)까지이며, 이후 서류전형-면접전형-건강검진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마지막으로, 현대제철에서 재경(원가 및 회계 관리) 부문 경력직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으로는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상경계열 전공 기졸업자, 제조업 원가/회계 업무 경력 3년 이상 경력자를 선발하며, 근무지는 인천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인성검사-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지원은 1월 3일(금) 18시까지 현대제철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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