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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왜 갑자기 포스코 본사 압수 수색했나
  • 기사등록 2019-12-30 23: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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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30일 오후 포항에 있는 포스코 본사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노동지청 주관으로 실시된 압수수색에는 근로감독관 등 10여명이 노무협력실 컴퓨터 하드 디스크에 있는 자료를 복원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30일 오후 포항에 있는 포스코 본사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노동부 측에서는 수색의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포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 회사측에서 직원들의 노조 가입을 방해해 부당 노동행위를 한 것에 대한 금속노조의 고소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9월 금속노조 소속 노조원들이 포스코 남구 인재창조개발원에 들어가 회사 측이 작성한 노조대응 문서를 탈취하려다 경찰에 체포됐으며, 포스코지회는 지난 10월 23일 사용자 측이 직원들의 포스코지회 가입을 방해하고 다른 노조 가입을 권유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가 있다며 회사 관계자를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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