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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미 방위비 압박에 “트럼프는 돈에 눈 먼 현대판 네로”
  • 기사등록 2020-01-24 13: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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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측이 또 다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한국을 압박하고 있다.


▲ 미국 측이 또 다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한국을 압박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타결되지 되지 않으면 몇 주 안으로 주한미군 기지에서 일하는 한국인 고용원들에게 무급휴직이 통보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 당국자의 발언에 따르면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결정에 대해선 고맙지만 이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으로 계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도 전했다.


현재 주한미군 기지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은 9천명가량 된다.


24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지난해 9월부터 이어온 6차례의 회의를 통해 방위비 분담금을 소폭 인상하는 방향으로 접점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그간 SMA에 포함되지 않았던 미군의 한반도 순환배치 비용이나 역외 훈련 비용 등도 한반도 방위를 위한 비용이라고 주장하며 대폭 인상을 요구해왔으며 한국은 미국산 무기구매, 평택 미군기지 건설, 국제분쟁에서의 미군 지원 등 한국도 SMA에 포함되지 않은 한미동맹에 대한 기여가 많다고 강조하며 'SMA 틀 내에서의 협상'을 강조하며 맞서고 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지난해 10월 방위비 협상이 가결되지 않으면 올해 4월 한국인 직원들을 무급 휴직시킬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한국인 노조 특에 보내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럼프 돈에 눈먼인간 현대판 네로다 지맘대로하고 지말안들으면 바로 응징 인간성 더럽고 도덕성이라고는 찿아보기힘든 뻔뻔한 미국인(gsy2****)”,“우리가 직접 월급을 주면 되겠네. 작년 근로소득세 증빙자료 토대로 직접 지급을 해. 갈 때까지 가보자(jmin****)”,“동맹국이라는 나라가 동맹인 나라 국민으로 협박하는게 동맹국이냐?(i2go****)”등의 댓글들이 이어지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으며 네티즌들의 많은 공감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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