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도 서울문화누리카드 발급을 2월 1일 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도 서울문화누리카드 발급을 2월 1일 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에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 및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지원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올해부터는 1인당 지원금이 지난 2019년보다 1만원이 오늘 1인당 9만원으로 상향됐으며 문화·관광·스포츠 분야 25,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무료입장 및 국립극장·국립국악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 50%, 놀이동산 50%, 영화 25% 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급시작일이 2월 1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동사무소 방문 등록을 원하면 2월 3일 월요일에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전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하고 이번 년도 발급 자격이 충족된다면 새로 발급 받을 필요 없이 ARS전화(1544-3412)를 통해서도 재충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