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채모집 윤곽 발표가 목전인 가운데 일부 대기업에서 대졸신입 채용을 시작했다.

▲ (자료제공= 인크루트)

SK바이오사이언스는 2월 4일, STX중공업과 GS엠비즈는 10일부터 각각 대졸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걸고 모집에 나선 것이다. 신종 코로나 여파로 일부 기업에서 기존 채용전형의 연기 또는 취소를 결정한 것과 반대된 행보다.

먼저 이달 4일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는 Bio R&D 신입부문 모집을 시작했다. 직무는 박테리아 배양/정제, 단백질 접합 공정 등으로 석사 이상 학력자, 공인어학성적 소지자(토익기준 80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SKCT)> 1차 면접>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지원은 오는 19일(수)까지 SK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그다음으로는 STX중공업이 대졸신입 채용을 시작하며 바통을 이어 받았다. 회계 및 엔진커미셔닝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을 시작한 것. 자격요건은 회계부문은 경영, 회계학 전공 그리고 엔진커미셔닝 부분은 기계공학 대학졸업자 이상 학력 소지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 마감일은 이달 19일(수)까지, 이후 1, 2차면접 등이 예정되어 있다.

GS엠비즈도 같은 날 신입사원 모집공고를 냈다. 채용분야는 autoOasis 및 마케팅 사업, 사업 지원 분야로 원서접수는 이달 20일(목)까지다. 공통 지원자격은 4월 입사 가능자이다.

한편, 서브원의 경우 지난달 31일 영업 및 구매분야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 이달 26일(수)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청담러닝도 이달 4일부터 Branch Operator, Page by Page, Management, Curriculum, IT 총 5개 분야에서 2020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에 나선 바 있다. 근무지는 R&D센터 및 본사 등 분야별 상이하며, 이달 29일(토)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