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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슈나이더 일렉트릭 북유럽 사장, 소니온 CEO자리에 선임
  • 기사등록 2020-02-14 21: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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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음향 및 마이크로 기계 솔루션을 개발, 제조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 소니온은 소니온 그룹 사장 겸 최고경영자 자리에 닐스 스베닝센(55)이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 (사진) 소니온 신임 CEO 겸 사장 닐스 스벤닝센


닐스 스베닝센은 최근까지 슈나이더 일렉트릭 북유럽 사장으로 일했으며, 소니온에 합류해 IT 기술 분야에서 축적한 풍부한 판매 및 관리 경험을 살릴 예정이다.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다.


소니온 이사회 의장 발터 티게센은 “스베닝센이 소니온에 판매 및 일반 관리 분야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스베닝센이 현재 시장에서 소니온의 탄탄한 입지를 한층 확고히 하고 잠재 인접 시장에 제공할 신제품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닐스 스베닝센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북유럽 사장(2015~2019년), 지엔 넷컴 CEO(2013~2015년)를 지냈으며,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2007~2013년 수석부사장, 2011~2013년 EMEA 총괄 매니저, 휴렛팩커드(2002~2004년 엔터프라이즈/대계정 담당 상무, 1996~2000년 영업이사), IBM덴마크(1988~1996년) 등 IT 대기업의 영업/마케팅 부서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쌓았다.


스베닝센은 “소니온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소니온은 첨단 기술 의료 부품을 위한 매력적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막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니온 경영진과 더불어 성장 여정을 가속화하고 시장에서 새로운 유망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니온은 보청기, 고급 무선이어폰, 인이어(in-ear) 이어폰 등 마이크로 음향 및 마이크로 기계 솔루션을 개발, 제조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소니온은 노보 노디스크 재단의 자산을 운용하는 노보 그룹의 산하 지주회사인 노보 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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