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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사외 인재 추천 방식 도입... ‘추천인 보상금 2000만원’
  • 기사등록 2020-03-06 15: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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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가 대규모 채용을 통해 본격적으로 데이터 인재 확보에 나선다.


▲ (사진) 국내 1위 돈 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


뱅크샐러드는 이번 채용에서 개인별로 차별화된 서비스 창출을 함께 도모할 ‘마이데이터 인재’를 영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오너십을 갖춘 마이데이터 인재들과 손잡고 뱅크샐러드를 초개인화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채용 모집 분야는 개발·디자인·기획·법무· 마케팅 등 90여개의 직군으로, 목표 인원은 총 200명이다. 모집은 자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시 진행된다.


또한 연봉 수준도 파격적으로 상향 조정하고 여가 활동 등에 대한 복지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전 직원 식사 제공과 회사가 위치한 여의도로 생활권 이전이 필요한 직원들에 대한 복지 등도 준비 중에 있다.


뱅크샐러드는 공격적인 인재 영입을 위해 ‘사외 추천 제도’도 도입했다. 기존에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추천 제도를 회사 밖으로 넓혀 사외에서도 추천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추천인이 추천한 후보자가 웰컴 기간을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되면, 추천인에게는 1인당 최대 20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뱅크샐러드와 함께 건강한 데이터 생태계와 고객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고 싶은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추천을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화상 면접 등을 적극 활용해 지원자의 안전까지 고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450억원의 시리즈 C 투자를 받은 이후 300억원을 인재 채용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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