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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들 개학연기로 가장 걱정하는 되는 것은 ‘이것’
  • 기사등록 2020-04-02 09: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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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들이 개학 연기로 성적, 학습부진을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학 연기 이후 주로 하고 있는 활동은 자기 학습, TV 시청, 학원 순으로 나타났다.


▲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실시한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3월 25일부터 일주일간 코로나19 관련 서울지역 청소년 실태 파악 및 개학 연기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코로나19 관련 서울지역 청소년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94.1%는 외출 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63%는 수시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청소년의 60%가 휴대전화 소독을 한다고 응답했으며, 하루에 3번 이상 소독하는 청소년은 13.2%에 달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외출 횟수는 ‘1주에 2~4번’이 40%로 가장 많았으며, ‘1주에 5~7번’, ‘1주에 1번’, ‘2주에 1번’, ‘하루에 2번 이상’ 순으로 나타났다.


공적마스크를 구입할 때 사용한 신분증은 주민등록등본(22.1%), 학생증(13.2%), 여권(13.2%), 청소년증(8.5%) 순으로 나타났다. 구입한 적이 없는 청소년은 43%로 나타났다.


개학 연기에 대해 만족 이상은 32%, 불만족 이상은 39%로 나타났다. 개학 연기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서, 안전을 보장받아서’가 가장 많았으며, 불만족하는 이유로는 ‘학사일정(시험, 방학) 조정, 집에 있기 답답해서’가 가장 많았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나면 이용하고 싶은 곳은 영화관(72.1%)이 제일 많았으며, 노래방(67.6%), 청소년시설(46%), PC방(28.7%)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청소년시설에서 하고 싶은 활동은 동아리 활동(39.3%), 체험 활동(27.9%), 청소년 공간 이용(18%), 교류 활동(14.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지역 내에는 60여개의 청소년 시설(청소년수련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이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매주 ‘YOUTH WEEK’ 청소년활동 정보제공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 관련 뉴스와 조사 결과를 배포할 예정이다. ‘YOUTH WEEK’ 청소년활동 정보제공 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메일링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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