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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위한 AI콜센터 운영
  • 기사등록 2020-04-03 17:43:01
  • 수정 2020-04-03 17: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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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달 30일 한글과컴퓨터, 네이버 비즈니스플랫폼 등 민간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AI콜센터를 운영한다.


▲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위한 AI콜센터 운영


유학생과 해외체류자가 많은 강남구는 AI 기반 솔루션과 플랫폼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3일부터 △입국자 보건소 방문 안내 △자가격리자 확인 △자가격리 해제 후 사후관리 등 코로나19 관련 업무에 적용한다.


강남구는 서울시 다산콜 120망을 이용해 매일 오전 정해진 시간에 AI(인공지능)로 대상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 결과를 자동으로 분석해 전담부서에 전달하게 된다.


강남구는 지난달 30일부터 해외입국자를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리무진버스로 강남구보건소로 수송한 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앰뷸런스와 자차를 이용해 귀가시킨 뒤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도록 하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우리나라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해외입국자가 최대 7천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직원이 감당해야 할 업무가 과중한 상황에서 AI콜센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운영 결과를 분석해 독거노인 안부 확인 등 타 사업에도 응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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