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인 해외 건설근로자도 마스크 받는다
  • 기사등록 2020-05-23 18:22:27
기사수정

정부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우리 해외건설 현장의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마스크 15만9228개의 반출을 허용하였다고 23일 밝혔다.


▲ 한국인 해외 건설근로자도 마스크 받는다.


그동안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3월 6일)’에 따라 마스크 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었으며 해외 건설 근로자의 경우에는 국내 거주 가족을 통한 반출 등만 허용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해외 건설기업의 마스크 수요와 현황을 조사하고 산업통상자원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였으며, 21일 최종 반출승인을 받았다.


이번 반출허용으로 총 63개국·398개 현장, 한국인 건설근로자 4423명에게 3개월 분량(36장/1인)의 마스크가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주요 해외건설 현장은 현지 한국대사관을 중심으로 현지 보건당국의 지침과 발주처 협의를 통해 현장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해외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을 배포(5월 13일)하여 우리 해외 건설 현장 내 방역을 강화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또한 해외 진출 주요 기업 및 관계부처와 코로나19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상시 대응체계를 운영 중에 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에도 관계부처 및 해외건설협회, 해외 건설기업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리 건설근로자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nnws.com/news/view.php?idx=93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상중 기자 김상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