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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부속고등학교 폐쇄...성가대 연습·교회 MT다녀와서 확진
  • 기사등록 2020-06-26 14: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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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대부속고등학교는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6일 등교 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학교는 폐쇄조치했다.


▲ 이대부속고등학교 폐쇄...성가대 연습·교회 MT다녀와서 확진


26일 이대부고와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대부고 교사 A씨는 25일 전날 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5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관악구 서원동 왕성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26일 오전 10시까지 12명의 확진자가 파악됐다고 밝혔다.


처음 확진 받은 관악 90번 환자는 지난 18일 교회 성가대 연습에 참여했고, 19일과 20일에는 교회 MT에 첨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 A씨는 서울의 주요 대형교회 중 하나인 관악구 서원동 왕성교회에 다니는 지인이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 교회를 포함해 교회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임시폐쇄했으며, 예배에 참석했던 학생들과 이대부고에도 등교 중지 조처를 내렸다.


한편, 관악구에 위치한 왕성교회는 1천700여명에 달하며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교회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교인 전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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