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이 개원을 앞두고 본부직원 20명 중 7명을 경력직으로 공개 채용한다.

▲ 개원 앞둔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 경력직 7명 어떤 일 하나

이번에 채용되는 인력은 1급 사무처장과 일반직원 6명이다. 1급 사무처장은 3년 임기제 계약직이며, 일반직원은 경영관리분야 1명과 사회서비스 분야 5명을 채용한다.

1급 사무처장은 서류적격 심사와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되며, 일반직원은 서류적격 심사와 인·적성 검사를 통과하는 대상자에 한해 면접시험을 치러 최종 선발한다.

경력직원 7명은 광주사회서비스원의 초대 사무처를 이끌 핵심인력으로, 초반기 사회서비스원의 기초를 다지고 올해 운영하게 될 복지재단 소속시설 및 국공립어린이집, 종합재가센터 등을 체계적으로 이관하고 설치하는 작업을 맡는다.

응모 희망자는 오는 7월 9일부터 13일까지 광주사회서비스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원서 접수하면 된다.

응시대상자는 서류적격 심사를 거쳐 자격기준에 적합할 경우 7월 16일 인성검사(사무처장) 및 인·적성 검사(일반직)를 실시할 계획이며, 인성검사 및 인·적성 검사를 통과한 사람에 한해 7월 25일 면접시험을 진행해 늦어도 7월 말까지는 채용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조호권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장은 “사회서비스원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열정과 능력을 지닌 우수 인재를 채용해 초기 사회서비스원의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학력 등 선입견 배제를 위한 블라인드 채용과 전문기관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진행하는 만큼 광주사회서비스원이 어느 기관보다도 역동적인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역량있는 분들이 많이 응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