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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좀 뀌어라" 열 받은 택시 기사 흉기로 열 차례 넘게 찔러
  • 기사등록 2020-08-03 11: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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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이 택시 안에서 방귀를 몇 번 뀌었다는 이유로 택시 기사로부터 흉기에 수차례 찔리는 일이 발생했다.


▲ ˝그만 좀 뀌어라˝ 열 받은 택시 기사 흉기로 열 차례 넘게 찔러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쯤 부산 수영구 부산도시철도 3호선 망미역 인근 도로에서 택시 안에서 방귀를 수차례 뀌면서 택시기사 B씨는 창문을 내리며 주의를 주면서 서로 감정이 상해 말다툼과 몸 싸움으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결과 알려졌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택시기사 B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A씨는 장기 일부가 손상되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흉기를 열 차례 넘게 휘두른 점 등을 고려해 택시기사를 특수상해가 아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두놈 다 잡놈이다(18***)", "매너가 없는 손님이네(etb***)", "방귀 뀌는건 어쩔수 없는 생리현상이다. 하지만 창문은 꼭 열고 뀌자(jhv***)"등의 댓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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