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면역치료제 iCP-NI 흡입제형의 안전성평가시험에 대한 결과를 수령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결과는 인간을 대상으로 계획한 흡입농도 이상의 고농도를 영장류에 반복 흡입시킨 결과, iCP-NI에 의한 어떠한 독성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해당 독성평가는 전문위탁시험기관 (CRO)인 일본 이나리서치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독성시험에서 흡입제형 iCP-NI를 12마리의 영장류에게 7일간 매일 흡입시킨 결과, “저농도 부터 고농도의 iCP-NI를 반복투여했을 때, 효력농도 이상의 고농도에서도 시험물질에 의한 독성으로 여겨질 만한 어떠한 소견도 보이지 않았다”고 이나리서치측 분석책임자가 통보해왔다고 셀리버리측은 설명했다.
독성여부는, 육안평가 외에도, 부검 후 안구, 뇌, 심장, 간, 신장 등을 포함한 모든 주요장기와 조직에서도 iCP-NI의 투여로 인한 어떠한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혈액을 이용한 생화학적 검사에서도 독성과 연계된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나리서치측의 결과를 셀리버리측은 밝혔다. “iCP-NI는 지난 주사제형 개발 당시에도 안전성이 입증 되어있으며, 이번 흡입제형 독성평가에서도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고, 유전독성 등의 세포수준 독성평가항목 역시 이미 종료되었다” 고 전했다.
셀리버리는 이미, 흡입제형으로서의 코로나19 치료제 iCP-NI가 바이러스성 폐렴모델을 포함한 급성 호흡기증후군 동물모델에서 충분한 치료효능 증거를 확보하였으며, 생물학 안전등급 3등급을 갖춘 국가지정 효능평가기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직접 감염시킨 코로나19 감염동물을 대상으로 iCP-NI 흡입제형에 대한 효능평가가 완료되었다.
셀리버리 독성시험 책임자는 “이번 흡입제형 독성시험 평가결과를 통해 iCP-NI의 무독성을 입증하면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중증 및 위중증뿐만 아니라, 감염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무증상 및 경증 환자들의 재택치료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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